신한금융투자, 리자드 수익률이 높은 ELS 등 21일까지 판매

신한금융투자는 연 4.00% 수익을 추구하는 리자드(Lizard) 스텝다운형 주가연계증권(ELS)을 포함한 총 6종의 ELS 상품을 21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리자드 스텝다운형 ELS는 9월 이후 한달 반 만에 1200억원이 판매될 만큼 인기를 끄는 상품이다. 가입 후 12개월 동안 35%를 초과해 하락하지 않았다면 원금과 연수익보다 높은 수익을 얻고 조기상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신한금융투자, 리자드 수익률이 높은 ELS 등 21일까지 판매

이번에 출시되는 `ELS 12984호`는 리자드 스텝다운 구조의 3년 만기 상품으로 S&P5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닛케이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 종가가 기준가의 60~85%면 최대 12.00%(연 4.00%)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된다.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가입 후 12개월 시점인 2차 조기상환 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종가 기준으로 최초 기준가의 65%(리자드 배리어)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함께 최대 연 6.00%를 지급하고 자동 조기상환 된다. 리자드 배리어를 통한 조기상환 시 연 수익율보다 높은 6.00%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이 상품들은 기초자산 가격에 연계해 투자상품 수익률이 결정되므로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약정수익을 받지 못하거나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