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바커, LED 봉지재 실리콘 신제품 2종 출시

바커(WACKER)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26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프라스틱·고무 박람회 `K2016`에 발광다이오드(LED) 봉지재 실리콘 신제품을 출품한다고 19일 밝혔다.

루미실 740
루미실 740

루미실740, 루미실770 2종 신제품을 선보인다. 높은 투명도를 갖춘 실리콘 엘라스토머로, 열에 경화된다. 고온과 빛에 노출돼도 크랙이 발생하지 않는다. 고기능성 LED 봉지재로 적합하다. LED 칩을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형광체를 고정한다. 경화 후 굴절률은 1.41이다.

루미실740은 245℃에서 500시간 경과 후에도 황변이나 외관 변화가 발생하지 않았다. 1000시간이 지나도 마찬가지였다. 두 제품은 영하 45~영상 125℃를 오가는 열 충격 테스트도 1000회 이상으로 통과했다. 루미실740은 쇼어A 50, 루미실770은 쇼어A 70으로 경도가 다르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