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는 전국 530여명 항공교통관제사를 대상으로 개최한 최우수 관제팀 경진대회에서 배준수·임세준 제주지방항공청 관제팀이 올해의 최우수 항공관제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우수팀은 인천공항공사 계류장관제팀 송창선·장혜원 관제팀, 김포항공관리사무소 김지현·심해용 관제팀, 항공교통센터 박은기·조준형관제팀이 차지했다.
수상팀은 국토부 소속 인천 및 김포관제탑, 인천공항공사 계류장관제팀 등 전국 14개 항공교통업무 제공기관에서 자체 선발대회를 거쳐 올라온 기관별 대표팀이 경쟁해 선정됐다.
배준수·임세준 관제사는 “`국민이 모두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안전하게 하늘 길을 이용하도록 하늘 지킴이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문정 산업경제(세종) 전문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