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지원설계(CAD) 전문기업 지더블유캐드코리아가 공인인증교육센터 에이티씨네트웍스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더블유캐드(ZWCAD) 국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자격증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실업계 고교생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공인강사가 매달 하루 6시간씩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이수자 중 시험에 합격할 경우 취업 알선도 제공한다.
국제 공인을 받은 ZWCAD GUC는 시공, 제작도면, 설계능력을 검증하는 자격증이다.
전 세계 80개국 55만명이 ZWCAD를 쓰고 있다. 국내에는 약 8만명이 사용하고 있다. CAD관련 민간·국제 자격증을 취득한 숫자는 약 20만명에 이른다.
최종복 지더블유캐드코리아 대표는 “국제 공인자격증 취득으로 ZWCAD 소프트웨어(SW)와 샵드로잉 제작 능력을 검증받아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