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액션스타 견자단, 가수 서문탁 닮은꼴? '올해 나이가...'
가수 서문탁이 '컬투쇼'에 출연해 화려한 예능감을 과시했다.
오늘(20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서문탁과 손호영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DJ 정찬우는 서문탁이 뮤지컬 '헤드윅'에서 이츠학 역할로 수년 째 활약 중인 것을 언급하며 여성팬이 많은 것에 대한 소감을 물었다.
실제로 이날 청취자들로부터 '조승우 보러 갔다가 서문탁 팬이 됐다' 등의 사연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에 서문탁은 "저는 너무 좋다. 실질적으로 많은 문화 산업에서 여성들이 큰 손이다. 그만큼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다는 것이 대중에게 인기가 있다는 것이나 다름 없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한 청취자는 서문탁이 중국배우 견자단과 닮은꼴이라고 제보하기도 했는데, 이에 정찬우는 "견자단은 '컬투쇼'에 전화해 달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중 견자단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상단에 오르기도 했다.
견자단은 국내는 물론 할리우드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는 배우다.
‘블레이드2’를 비롯해 최근에는 ‘스타워즈스토리: 로그원’ ‘트리플엑스 리턴즈’에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여러 작품에 무술 감독으로 참여했다.
국내에는 ‘엽문’ ‘도화선’ 시리즈로 가장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 54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역동적이며 활발한 액션스타로 맹활약 중이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