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가가, 화려함 아닌 ‘진심’으로 다가오다 … 정규 앨범 '조앤' 발매

사진=유니버셜 뮤직 제공
사진=유니버셜 뮤직 제공

[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발표하는 앨범마다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온 팝가수 레이디 가가(Lady GaGa)가 새 정규 앨범 ‘조앤(Joanne)’을 21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유니버셜 뮤직은 “레이디 가가가 ‘진심과 영혼의 기록(The true heart and soul of the record)’이라고 부르는 이번 앨범은 그의 본명 스테파니 조앤 안젤리나 제르마노타(Stefani Joanne Angelina Germanotta)에서 미들네임 조앤을 따와 앨범명으로 지을 만큼 자전적 요소가 강하다”며 “조앤은 그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던 고모의 이름이기도 하여 더욱 그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과거 화려한 변신을 거듭했던 레이디 가가는 이번 앨범에서 화려한 메이크업과 의상을 내려두고 보컬에 중심을 둔 새 음악으로 대중에게 다가온다.

레이디 가가는 “‘조앤(Joanne)’에서 팝을 중심으로 컨트리, 록, 펑크 등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장르의 음악을 쏟아냈다”고 밝혔다.

‘더 페임(The Fame)’의 수록곡 ‘저스트 댄스(Just Dance)’, ‘포커 페이스(Poker Face)’, ‘러브 게임(Love Game)’ 등을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서 레드원(Redone), 오스트레일리아 싸이키델릭 록 밴드의 멤버 겸 프로듀서 케빈 파커(Kevin Parker), 혁신과 변화를 거듭하는 포스트 모던음악의 대표주자 벡(Beck) 등이 함께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9009055@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