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사진기로 만든 I.O.I ‘레어’ 포토카드···구매자 ‘개이득’

즉석사진기로 만든 I.O.I ‘레어’ 포토카드···구매자 ‘개이득’

신곡 ‘너무너무너무’로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I.O.I가 모바일 예능 <연예인 중고나라 체험기:개이득>의 11번째 주자로 나섰다.

모바일 미디어 그룹 모모콘(대표 김창근, 김세진)은 자사 브랜드 MOMO X를 통해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와 함께한 <연예인 중고나라 체험기:개이득>을 21일 공개했다.



판매자로 나선 I.O.I가 미리 중고나라에 올려두었던 물품은 다름 아닌 I.O.I의 포토카드였다. 11명의 멤버별 포토카드는 앨범에 랜덤하게 1장씩 포함되어 있으며, 팬들은 I.O.I 멤버의 포토카드를 수집하거나, 원하는 멤버의 포토카드를 인터넷 상에서 교환하기도 한다.

I.O.I는 직거래 장소로 이동하는 와중에도 쉴 새 없이 수다를 떠는가 하면, 치밀하게 작전을 세우는 등 풋풋하고 장난끼 가득한 소녀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직거래 대표로 나선 멤버 ‘도연’은 고교생으로 위장하여 구매자를 만났고, 멤버 ‘소미’의 팬이라 밝힌 구매자에게 굴욕을 당하며 다른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이내 정체를 드러낸 ‘도연’은 다른 멤버들을 소환, 순식간에 여러 명의 소녀들에게 둘러싸인 구매자는 어쩔 줄을 몰라 하며 수줍은 팬심을 드러냈다.

끝으로 I.O.I는 프로듀스101 시절부터 팬이라 밝힌 구매자를 위해 현장에서 즉석사진기를 이용,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레어’ 포토카드를 만들어 선물해주며 완벽한 개이득을 선사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