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볼러 도전 김수현, 진중한 모습으로 연습 볼링 진행 '합격 여부는?'

사진=김현우 기자
사진=김현우 기자

프로볼러 도전 김수현, 진중한 모습으로 연습 볼링 진행 '합격 여부는?'

배우 김수현이 프로 볼링 선수가 되기 위해 도전에 나섰다.



22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빅볼경기장에서 2016 프로볼러 선발전 1차전 첫번째 경기가 진행됐다.

오전 8시 본게임 시작에 앞서 오리엔테이션과 연습게임이 진행됐다. 김수현은 203번 등번호를 붙이고 공식 유니폼까지 단정하게 차려입은 모습으로 레일에 섰다.

김수현은 무척 진중한 모습이었다. 스트레칭을 계속 하고 신중하게 볼을 던졌고 수차례 스트라이크를 기록했다.

김수현은 2013년 취미로 볼링을 시작했다. 현재는 15파운드(약6.8kg) 무게의 볼링공을 던진다.

김수현이 1,2차전을 통과하게 된다면 11월 중순 3박 4일간의 3차 교육과정에 입소, 최종평가후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