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김장훈, 아재개근 화제 '폭소 유발'

'불후의 명곡' 김장훈, 아재개근 화제 '폭소 유발'

22일 오후 방송하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김장훈 편을 앞두고 가수 김장훈의 아재개그가 화제다.

김장훈은 지난 21일 SNS에 조기 세 마리가 접시에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김장훈은 "공연 조기예매할인에 조기를 보내주는 건 오래전부터 생각한 아재개그인데 드디어 실천하네요"라며 "아마도 세 마리보다 더 많이 갈 듯 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는 사전예매하고 사전을 보내드릴까 생각 중"이라며 "공연이 메인이라면 티켓예매에서 이런 이벤트는 에피타이저라고 생각해주시고 사람에게서 웃음을 보는 것, 그것도 나로 인해 웃음을 보는 것 나아가 행복하게 해주는 것 전 그게 제일 재밌더라고요"라고 전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장훈은 오는 12월 22일부터 12월 25일까지 서울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데뷔 25주년 크리스마스 콘서트 '초심'(candle mind)을 개최한다.

한편 22일 오후 방송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김장훈 편에는 양희은과의 콜라보 오프닝 무대는 물론 양파, 홍경민, 세븐, 김연지, 배다해, 다이아까지 총 6팀이 출연, 록,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들로 관객과 시청자를 사로 잡을 예정이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