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재형)는 지난 20~2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16 광주 광산업 유망 기술·제품 로드쇼 및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20개국에서 15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 370억원 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 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옵토마린, GOC, 케이엘텍, 이노셈코리아, FBG코리아, 케이원제이, 오이솔루션 등 총 22개사다.
이들 기업은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미국·일본·중국·독일·남미 지역 28개사에 고출력 발광다이오드(LED)투과등, 주유소용 LED고천장등, 태양광 세척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조명, 광통신, 광센서, 광학렌즈, 광의료기기 등 광산업 제품을 수출한다. 해외 바이어가 수출상담회를 통해 계약 의향을 밝힌 금액도 404억원 규모에 이른다.
광주=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