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은 방배마에스트로 견본주택에 첫 주말인 21~23일 많은 관람객이 몰려들면서 문전성시를 이뤘다고 24일 밝혔다.
이성호 분양소장은 “견본주택 현장에는 몰려드는 방문객 때문에 상담을 받기 위해 30분 이상을 대기하다 그냥 돌아가는 방문객도 있었다. 저금리와 1,2인가구가 늘어나는 트랜드를 반영한 소형 아파트 컨셉으로 공급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 소장은 또 “현재 뛰어난 입지인데다 향후 서리풀터널 공사, 방배재건축사업 등 실입주자 뿐만 아니라 투자자의 높은 관심으로 나타났다. 실제 강남권 소형아파트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방배동의 개발 현황, 주택임대사업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방배마에스트로는 국내 1위, 세계 13위 건설사업관리(CM) 기업인 한미글로벌이 직접 토지 매입과 자금을 조달하고, 책임형 CM으로 시공까지 하는 단지다. 소형주택 개발 노하우가 풍부한 한미글로벌의 우수한 기획력과 기술력을 집약해 2011년 서울대역 마에스트로를 시작으로 2012년 이대역 마에스트로, 연신내역 마에스트로 등을 책임형 CM으로 진행했다.
아파트 1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으로 전용면적 51㎡ 이하로 구성된 아파트(지하 5층~지상 27층) 118가구와 전용 19.86㎡(안목치수 적용) 오피스텔 45실(지하 5층~지상 10층) 등 총 163가구(실) 규모로 공급된다.
25일 특별공급, 26일 아파트 1순위 청약가 오피스텔 청약 접수, 27일 아파트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27일엔 오피스텔 당첨자 발표, 28일 오피스텔 계약, 11월 2일 아파트 당첨자 발표, 11월 7~9일 아파트 계약 일정이 이뤄진다.
아파트 청약은 인터넷으로 아파트투유 또는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아파트, 오피스텔 모두 중도금 무이자를 계획하고 있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 자세한 사항은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한미글로벌의 자회사인 이노톤의 인테리어·리모델링 플랫폼인 해피홈에서 방배마에스트로 견본주택에서 가상현실(VR)을 통해 해피홈이 제안하는 인테리어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 부스’를 운영 중이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