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정보보호지원센터, 11월 정보보호 인재양성 교육

동남정보보호지원센터가 지난 7~8월 진행한 정보보호 인재양성 1~2차 교육.
동남정보보호지원센터가 지난 7~8월 진행한 정보보호 인재양성 1~2차 교육.

동남정보보호지원센터(센터장 이성수)는 오는 11월 10~11일, 11월 24~25일, 2회에 걸쳐 `동남정보보호지원센터 정보보호 인재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7~8월에 진행한 1, 2차 교육에 이은 후속 3, 4차 교육과정으로 사이버 침해대응 능력 향상에 맞춰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교육 대상은 동남권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 취업준비생, 대학(원)생으로 교육비는 무료다.

3차 교육은 `네트워크 해킹 및 보안 실무과정`이다. 네트워크 프로토콜의 취약점을 이해하고 네트워크 기반의 공격 위협과 방어, 탐지 및 분석 기술 내용을 교육한다.

4차 교육은 `웹 해킹 및 악성코드 분석 실무과정`이다. 웹 공격으로부터 정보시스템을 보호하고 악성코드 분석 능력을 키워 침해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동남정보보호지원센터는 부산시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협약 아래 공동 운영하고 있는 지역 정보보호 전문기관이다. 동남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정보보호 컨설팅 △홈페이지 취약점 점검 △개인정보보호조치 △지역 정보보호 인재양성 교육 등을 무료 지원한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