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대표 강대석)는 연 4.00% 수익을 추구하는 리자드(Lizard) 스텝다운형 주가연계증권(ELS)을 포함한 총 5종의 ELS 상품을 28일까지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리자드 스텝다운형 ELS는 기존 스텝다운 구조에 조기상환 구조를 한 번 더 추가해 안정성을 강화했다. 출시 2달 만에 리테일판매 1400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다.
3년 만기로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와 S&P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13014호`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 종가가 기준가의 60~91%면 최대 12.00%(연 4.00%)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조기탈출이 가능한 `리자드` 특징이 있어 조건을 만족하지 못해도 가입 후 12개월인 2차 조기상환 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종가 기준으로 최초기준가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함께 연 6.00%를 지급하고 자동 조기상환 된다. 조기상환 수익률이 연 수익률보다 높은 것이 특징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