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강사완기자]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는 지난 15일부터 진행된 '캐릭터 명동 재미로 퍼레이드'가 다음달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 명동과 만화의거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투바앤의 라바, 올리브스튜디오의 코코몽, 로이비주얼의 폴리, 아툰즈의 안녕 자두야, 콤마스튜디오의 보토스, 매직어드벤처의 올리비아, 애니작의 좀비덤, 쏘울크리에이티브의 반지 등 국산 캐릭터 20여종이 한 자리에 모인다.
다음 달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캐릭터 명동 재미로 퍼레이드'는 명동역 3번 출구 상상공원을 시작으로 명동예술극장을 지나 눈스퀘어로 이어지는 명동의 중심부를 통과한 후 만화의거리 재미로를 경유하여 서울애니메이션센터까지 총 2km 구간에서 펼쳐진다.
10월 할로인 데이에 맞춰 제5회 재미로놀자 축제 '라바와 남산도깨비 편'이 오는 29일과 30일에 예정되어 있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캐릭터 퍼레이드를 준비중이다.
또한 제5회 재미로놀자 축제 '라바와 남산도깨비 편'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만화의거리 및 명동 일대에서 공연, 뮤지컬, 전시, 마켓, 작가사인회, 이색게임 등 할로윈 시즌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SBA 주형철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국산 캐릭터의 가치 제고와 만화의 거리 재미로가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지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 라고 말했다.
강사완 기자 (sw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