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배우 공효진이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에서 맡은 캐릭터를 소개했다.
공효진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구 장충단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 제작보고회에서 “어둡고 미스터리하게 보이게 위해 어둡게 메이크업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나는 중국 국적의 한매 역할을 맡았다. 한국에 온지 5년 정도 된 인물로, 중국어로 연기를 많이 해야 했다. 아이를 듬직하게 잘 보는 사람이지만, 이 모든 게 거짓이다. 비밀이 많아서 지금 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다”고 전했다.
극중 공효진은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여자 한매 역을 맡았다.
‘미씽: 사라진 여자’는 어느 날 아이와 함께 감쪽같이 사라진 보모, 이름도 나이도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그녀의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면서 시작되는 5일간의 추적을 그린 감성 미스터리로, 오는 11월 30일 개봉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