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에 이어 다양한 산업 분야가 FIDO 생체인증 플랫폼 도입을 서두른다.
한국FIDO산업포럼(회장 박춘식)은 이달 개최한 시큐업세미나2016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전체 응답자 40% 이상이 FIDO 생체인증 플랫폼 도입을 고려했다고 27일 밝혔다.
FIDO 생체인증 플랫폼 도입 예정 기업 중 64%는 최우선 고려 사항으로 `보안성`과 `시스템 안정성`을 꼽았다. 전문적 보안 기술과 생체인증 정보 안전한 보호, 혹시 모를 보안 사고에 대비 가능한 역량 등이 기준으로 제시됐다.
박춘식 한국FIDO산업포럼 회장은 “FIDO 생체인증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증명됐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