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에 참석한 이광수 어깨에는 빈의자, 송중기는 꽃 그리고 송혜교에게는 나비 뱃지가 달려있어 훈훈함을 전했다.
[엔터온뉴스 김현우 기자] 배우 송중기, 송혜교, 이광수가 27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송중기 어깨에 꽃은 떠나간 영혼을 위로한다는 ‘헌화’의 의미와 아름다운 꽃을 좋아하시던 할머님들의 미소를 다시 한번 보고 싶은 간절함을 담아낸 뱃지이며 송혜교 어깨에는 나비 ‘환생’을 상징하며 많은 위안부 할머니들께서 연세가 드시면서 세상을 떠나 부디 나비로라도 환생하셔서 할머니께서 생전 원하시던 일본 정부의 사죄를 꼭 받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이광수는 빈의자 뱃지이며 빈자리를 채울 우리 미래세대가 할머니와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아침까지 ‘군함도’ 촬영하다가 왔어요~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김현우 기자 cjswo2112@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