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은 29일 방영 1주년을 맞는 `왕영은의 톡톡톡` 프로그램이 누적 주문액 1400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콘텐츠는 매주 토요일 오전 방송인 왕영은이 주방, 생활, 이미용, 패션잡화 등을 소개하며 `프리미엄 라이프 트렌드`를 제안한다. 주 1회 방송으로 GS샵 사상 최다 연매출을 달성했다.
왕영은의 톡톡톡은 GS샵이 송출하는 다른 콘텐츠와 비교해 갑절 이상 높은 시청률을 확보했다.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세일을 지양하고 명품 브랜드 가치와 활용법을 편안하게 전달한 덕이다.
신상품 육성에도 기여했다. 현재까지 소개한 상품 가운데 33% 이상이 GS샵에서 첫 선을 보인 신상품이다. 품질이 우수하지만 시중에 잘 알려지지 않은 중소기업 상품이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해 타 프로그램으로 확대 편성됐다.
GS샵 관계자는 “앞으로 왕영은의 톡톡톡 성공 사례를 상품과 방송 전반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프리미엄 상품과 진정성 있는 방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