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현장┃‘구텐버그’] 조형균 “많이 힘들지만 본 공연에서 열심히 작품에 임하겠다”

[ON+현장┃‘구텐버그’] 조형균 “많이 힘들지만 본 공연에서 열심히 작품에 임하겠다”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배우 조형균이 첫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31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구텐버그’ 연습실 공개 현장에서 조형균은 “뮤지컬 배우로서 가져야하는 끼를 많이 가진 배우들이 초연, 재연에 올랐었다. 그래서 ‘구텐버그’를 하게 됐을 때 자부심과 기대를 많이 가졌다. 근데 연습을 하고나서 앞서 출연했던 배우들을 존경할 만큼 너무 힘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구텐버그’의 스토리는 꿈에 관한 이야기이다 보니 스스로한테도 개입이 되는 부분이 많았다. 공연에서 재미있게 놀다가 마지막에 울컥 하는 부분도 있다. 본 공연이 올라가기 전까지는 모든 창작진이 많은 노력을 한다. 앞으로 본 공연에서 열심히 작품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동연 연출과 양주인 음악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신의, 정문성, 정동화, 조형균, 에이브, 원요한 등이 참석했다.

‘구텐버그’는 버드와 더그라는 두 신인 뮤지컬 작곡가와 작가의 브로드웨이 진출을 향한 이야기를 그린 독특한 구조의 2인 극이다.

오는 11월 13일부터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