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에이핑크 보미가 예상 외의 놀라운 드럼 실력을 선보인다.
31일 오후 방송되는 MBC뮤직 ‘스타쇼360’에서는 에이핑크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보미는 휴식 기간에 드럼을 배웠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스튜디오에 전자 드럼을 준비하여 보미의 드럼 실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무대를 마련했다.
보미는 콘서트 때 팬들에게 보여준 것 외에 방송으로는 최초공개 임을 밝히며 “드럼을 안 한 지 오래됐다”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지만 막상 드럼을 치기 시작하자 진지한 모습으로 숨겨둔 실력을 멋지게 발휘했다.
하지만 진지함도 잠시 “액션을 크게 하면 잘 쳐 보인다”라며 머리카락을 흩날리며 과한 액션으로 드럼을 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본 은지마저 “저 장구 잘해요”, “풍물 8년 했어요”라며 전자 드럼을 장구 삼아 즉석에서 화려한 연주 실력을 선보여 폭소케 했다.
한편 '스타쇼360'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30분, 오후 11시 10분 MBC에브리원, MBC뮤직에서 방송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