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플레이-아모레퍼시픽, 미래 뷰티·헬스케어 기업 찾는다

아모레퍼시픽 테크업 플러스 이미지
아모레퍼시픽 테크업 플러스 이미지

퓨처플레이(대표 류중희)가 2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진행하는 뷰티·헬스케어 스타트업 공동 창업과정인 `아모레퍼시픽 테크업 플러스(TechUP+)` 지원 팀을 모집한다.

테크업 플러스는 퓨처플레이가 운영하는 기업협력형 스타트업 공동 창업과정이다.

첫번째 진행되는 테크업 플러스는 아모레퍼시픽과 손을 잡았다. 아모레퍼시픽 테크업 플러스는 총 10개월 동안 퓨처맵 작성, 스타트업 발굴 및 선발, 액셀러레이팅 및 지식재산권(IP) 개발이라는 3단계로 진행된다.

퓨처맵 작성에서는 뷰티테크와 헬스케어 분야의 미래 기술과 산업 방향을 분석해 스타트업 발굴 가이드맵을 마련한다. 이를 토대로 관련된 기술을 보유하거나 사업을 하고 있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수시 발굴하거나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팀은 마지막 6개월 동안 퓨처플레이와 아모레퍼시픽이 공동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한다. 선발 직후 퓨처플레이 초기 투자가 진행되며, 6개월 과정 이후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함을 인정받은 팀에게 아모레퍼시픽과 퓨처플레이가 공동 투자한다.

모집대상은 기술력이 있는 개발자/엔지니어, 예비창업팀이나 초기 테크 스타트업이다. 모집 분야는 뷰티·헬스케어 등 라이프 스타일과 관련한 기술이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