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뉴스]SK, "SKT 분할 및 합…" 매수-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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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에서 3일 SK(034730)에 대해 "SKT 분할 및 합병 시나리오의 가시성, 생각보다 높다"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300,000원으로 내놓았다.

하나금융투자 오진원, 임수연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300,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와 대비해서 큰 변화는 없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8.6%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나금융투자에서 SK(034730)에 대해 "SK텔레콤 분할 및 하이닉스 자회사화 시나리오가 재차 부상했다. SKT 분할 및 하이닉스 자회사화 시나리오는 향후 추진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다는 점에서 주주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에서 "분할 및 합병 시나리오는 주총 특별결의 통과시 대주주 지분율 희석이 시장 예상치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SKT 지배력 강화 및 하이닉스 자회사화에 따른 현금흐름 개선과 M&A 관련 운신의 폭이 확대된다는 점에서 그룹 차원의 진중한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라 판단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SK E&S는 4분기 이후 점진적 실적 개선을 전망한다. CP(용량요금) 인상 논의 본격화로 2원 인상 가정시 '17년 영업익은 약 350억원 증가가 예상되고 장흥/문산 발전소 신규가동시 올해 수준의 부진한 SMP를 가정해도 흑자가 가능하기에 ‘17년 증익 가시성은 충분히 높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하나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5년10월 35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6년5월 30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300,0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상향/하향조정을 각각 한차례씩 격은 후에 이번에는 직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매수(유지)
목표주가315,867368,00028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30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5%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하이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368,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한화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8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61103매수300,000
20160817매수300,000
20160719매수300,000
20160524매수300,000
20160516매수33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61103하나금융투자매수300,000
20161031BNK투자증권매수(유지)300,000
20161024KB투자증권매수(유지)285,000
20161020NH투자증권매수(유지)33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