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전작보다 20%빨라졌다...비즈니스 정품 무한 잉크젯 복합기 2종 출시

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는 비즈니스 정품 무한 잉크젯 복합기 `L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잉크 소진시 복합기 외부 잉크 주입구에 액상 형태 잉크를 부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한국엡손, 전작보다 20%빨라졌다...비즈니스 정품 무한 잉크젯 복합기 2종 출시

`L1455`는 출력, 스캔, 복사, 팩스 등 기능을 갖춘 복합기로 A3+(329x483㎜) 규격 용지까지 지원하며 잉크 충전 방식 제품군 중 가장 빠른 출력 속도를 갖추고 있다. 흑백은 1분당 18장, 컬러는 10장 출력 할 수 있다. 2014년도 선보인 `L1300`에 비해 20% 빨라졌다.

`L605`는 SOHO와 SMB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복합기 제품이다. 흑백 안료 잉크와 염료 잉크를 탑재해 문서 및 사진 출력 품질 모두 우수하다.

이번 제품은 생산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대용량 잉크를 기본으로 제공해 흑백 6000장, 컬러 6500장을 출력할 수 있다. 제품 외부 본체에 탑재되는 잉크 탱크가 고정형으로 설계돼 안정적으로 잉크 공급을 할 수 있다.

엡손은 정품 무한 잉크젯 시리즈 1500만대 누적판매 돌파 기념 이벤트를 엡손 공식 홈페이지에서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신제품 2종을 포함한 총 15종의 정품 무한 잉크젯 시리즈 중 하나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3만원 페이백 혜택 또는 1만원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