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사태`와 관련해 4일 오전 대국민담화를 발표한다. 지난달 25일 대국민사과를 한 이후 열흘 만에 두 번째 사과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3일 출입기자들에게 밤 10시 24분경 이같은 내용의 문자 메세지를 보냈다.
박 대통령은 담화를 통해 최순실 파문과 관련해 국민에게 추가 사과를 하고, 진상 규명을 위해 검찰 조사도 받겠다는 의지를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성현희 청와대/정책 전문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