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뉴스]한국전력, "숙제가 많아졌다…" 매수-HMC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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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에서 4일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숙제가 많아졌다"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68,000원을 내놓았다.

HMC투자증권 강동진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HMC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같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최근 흐름은 목표가의 계단식 하향조정이 진행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9.6%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HMC투자증권에서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정부는 누진제를 포함하여 전기요금체계개편 작업을 진행 중. 늦어도 연말까지는 개편안을 내놓겠다는 입장. 유연탄 가격 급등으로 요금인하 가능성은 대단히 낮다고 판단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HMC투자증권에서 "우리는 2017년에 발표될 8차전력수급계획에서 원전불확실성부분이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다만, 이 과정에서 사회적 합의를 통해 요금인상 가능성이 높을 것. 하지만, 아직까지 많은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이를 투자포인트로 삼기에는 기회비용이 크다"라고 밝혔다.

한편 "원자재 가격, 요금, 원전 가동률 등 동사 이익을 결정하는 Key Factor들이 모두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 최소한 요금제도 개편안 발표되기 전까지는 주가 부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요금 인하가 결정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만약 발표 전 원전 불확실성만 해소된다면 주가는 반등할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HMC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6년4월 8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6년10월 68,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68,0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 목표가가 하향조정되고 있는데 이번에 조정된 폭이 이전보다는 줄어든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HOLD(유지)
목표주가70,64380,00064,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HMC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68,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3.7%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미래에셋대우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8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유진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유지)'에 목표주가 64,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HMC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61104매수68,000
20161025매수68,000
20160805매수80,000
20160707매수80,000
20160512매수8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61104HMC투자증권매수68,000
20161104KTB투자증권매수70,000
20161104키움증권매수(유지)80,000
20161104하나금융투자매수71,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