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가 주관하고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www.ikosmo.co.kr)이 주최하는 'IoT활용:빅데이터 연동과정'이 오는 9~11일 가산디지털단지 교육장에서 열린다.
이번 과정은 한국산업단지공단 '2016 클러스터 현장맞춤형교육훈련사업'의 과제로 선정돼 지원되는 재직자 무료 교육이다.
현재 사물인터넷 산업은 홈 어플라이언스 및 제조업 분야에 대한 향후 수요를 예측한 정부의 지원이 확산되면서 점차 시장성장 단계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컴포넌트 및 프로세스 등 모든 ICT 리소스를 포함한 전 세계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 및 서비스 매출 규모는 세계적으로 2012년 4조 7,000억 달러에서 연평균 8.8%의 성장을 지속해 2017년에는 7조 3,000억달러, 2020년에는 약 8조 9,000억 달러의 대규모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에 연결 가능한 다양한 기계 및 통신장비와 같은 사물(things)은 2014년 약 37억 개, 2015년 약 48억 개에서 2020년에는 250억 개까지 증가해 사물인터넷 인프라의 급격한 확대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IoT를 매개로 융복합을 통해 G밸리 산업 고도화를 위해 올해 예산 10억원을 투입해 사물인터넷 기반의 인력양성, 해커톤, 컨퍼런스 추진 등을 통한 기반 확대와 과제발굴, R&D 사업화와 제춤개발,설치, 시번단지 조성을 사물지능통신 종합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이미소기자 (m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