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지지율 5%까지 추락, 역대 최대통령 최저치 경신 'IMF 때 YS보다 낮아'

朴 대통령 지지율 5%까지 추락, 역대 최대통령 최저치 경신 'IMF 때 YS보다 낮아'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역대 최저 수준인 5%까지 추락했다.

이는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김영삼 대통령의 지지율 최저치 기록(6%)을 경신하며 역대 대통령 지지율 최저치로 내려간 것.

오늘(4일)한국갤럽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1~3일) 전국 성인 1005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5%가 긍정 평가했고, 89%는 부정 평가를, 6%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2%, 모름·응답거절 4%).

이번 조사는 11월 1~3일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조사했다.

한편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으며 응답률은 27%(총 통화 3,737명 중 1,005명 응답 완료)였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