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버 판매 1위인 인스퍼가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정조준했다. 태동기를 맞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세계 기업의 각축장이 됐다.
인스퍼는 최근 국내에서 처음으로 클라우드 솔루션과 시장 전략을 소개했다. `컴퓨팅 인스파이어 퓨쳐(Computing Inspires Future)`주제로 세계 도시에서 개최하는 인스퍼 월드와이드 로드쇼 일환이다. `2016 인스퍼 커스터머데이-서울`에서는 데이빗 첸 인스퍼 해외부문 부사장 등 본사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첸 부사장은 “중국 서버판매 1위 역량으로 한국 시장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대기업 데이터센터용 랙스케일 서버는 모률러 설계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중앙 집중형 파워 서플라이와 쿨링 설계로 효율적 시스템 운영이 가능하다. 운영비도 절감한다.
서버는 인스퍼 클라우드 컴퓨팅 운용체계(OS)와 배치되면 총소유 비용을 극대화 한다. TS860은 인스퍼 3세대 서버로 인텔 제온 프로세서를 채택해 속도와 성능이 우수하다. 에너지, 정부, 금융, 통신, 교통 등 분야에 적용됐다.
인스퍼는 세계 104개국 기관과 기업에게 서버, 대용량 저장, 클라우드 OS 등을 제공했다. 1만2000개 고개사를 확보했다. 서버 판매 영업 세계 5위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