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옥 비서실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지난 4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첫 출석한 한 비서실장은 “오늘 대통령께서 하신 고뇌에 찬 말씀은 어느 때보다 진실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한 비서실장은 “나도 과거 민주화 운동을 했던 사랑미다. 우리가 바라는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고, 잘못된 점이 있다면 많은 경험을 통해 앞으로 우리나라의 발전과 후배들이 잘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박근혜 대통령은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어ᅟᅮᆫ장을, 신임 정무수석에 허원제 전 국외희원을 임명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