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이 우주인의 딸을 위해 사인을 했다.
5일 방송한 MBC '무한도전'에서는 '그래비티' 편이 방송됐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이 러시아 우주센터에 방문했고, 방송을 위해 러시아의 우주인이 등장해 멤버들을 맞았다.
중력 훈련, 우주선 탑승 등 체험을 한 멤버들을 위해 우주인은 멤버들의 이름을 하나씩 부르며 수료증을 발급했다.
이어 우주인은 유재석의 사진을 꺼냈고, 제작진은 "우주인의 딸 마리아가 유재석의 팬이다"라며 사인을 요청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왜 유재석만..."이라며 사인하는 유재석을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