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현, 두 도시 이야기’, 7만 명 돌파…박스오피스 역주행

출처 : '무현, 두 도시 이야기' 포스터
출처 : '무현, 두 도시 이야기' 포스터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가 개봉 12일 만에 누적 관객 7만 명을 돌파했다.

‘무현, 두 도시 이야기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과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조명하는 휴먼 다큐멘터리다.



지난 10월 26일 개봉했으며, 동시기 개봉작 중 좌석점유율 1위를 지키며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개봉 4일차 1만 관객 돌파, 개봉 6일차 2만 관객 돌파했으며, 지난 6일 하루 동안에만 1만 4천여 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7만 명의 관객 수를 넘어섰다.

특히 개봉 이후 점점 높아지는 관람 열기 속에 스크린 수 대비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영화들을 제치고 높은 좌석점유율을 차지해 주목받고 있다. 또한 박스오피스 10위권에서 가장 적은 스크린 수를 가지고 달성한 기록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개봉 2주차에 들어선 ‘무현, 두 도시 이야기’는 상영 문의가 빗발치는 가운데, 개봉 첫 날 31개 스크린에서 현재는 100여개의 스크린을 확보해 앞으로의 흥행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무현, 두 도시 이야기’는 개봉기념 무대인사와 GV를 통해 전국의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