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뉴스]한섬, "좋은 실적에 아쉬움…" 매수-하나금융투자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하나금융투자에서 9일 한섬(020000)에 대해 "좋은 실적에 아쉬움 한 스푼"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53,000원으로 내놓았다.

하나금융투자 이화영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53,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와 대비해서 큰 변화는 없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1.4%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나금융투자에서 한섬(020000)에 대해 "내수 업체 가운데 독보적인 실적과 2017년 중국(시스템/시스템옴므) 및 프랑스(더캐시미어/시스템옴므) 진출을 통한 글로벌 브랜드로서 도약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2017년부터 수입 브랜드 ‘끌로에’ 실적 이탈 가능성, SK네트웍스 패션사업부 인수 등의 불확실성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에서 "동사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1,472억원(YoY +18.5%), 133억원(YoY +10.4%)을 기록했다. 매출 성장률은 매장수 증가(YoY +12)를 상회하며 점당 효율을 높여간 것으로 판단한다. 수익성 둔화는 원가율 상승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한편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2,645억원(YoY +18.4%), 381억원(YoY +24.5%)으로 추정한다. 견조한 외형 성장은 출점 효과(YoY +10%), 새로운 고객을 창출하는 기존 브랜드 라인업 확장(시스템0/2, 모덴옴므 등), 신규 브랜드(더캐시미어, 래트바이티) 안정화, 온라인 채널 고성장 등에서 기인할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하나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상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전저점수준까지 낮아지는 흐름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매수
목표주가53,72757,00051,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53,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HMC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57,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키움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51,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61109매수53,000
20160920매수53,000
20160816매수53,000
20160711매수53,000
20160524매수53,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61109하나금융투자매수53,000
20161021HMC투자증권매수57,000
20161013한국투자증권매수(유지)53,000
20161012동부증권매수53,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