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아이앤티(수산INT·대표 이승석)는 인프라웨어와 계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뷰어 `폴라리스 뷰어`에 모바일 이메일 보안 솔루션 `미가드(ME.Guard)`를 연동한다고 9일 밝혔다.

수산아이앤티 미가드는 모바일 기기를 통한 정보유출을 방지하는 모바일 보안(MEM) 솔루션이다. 정책에 따라 업무용 이메일을 관리해 정보유출을 방지한다. 모바일 이메일 내 악성코드 유포도 방지한다.
전용 클라이언트를 제공하고 샌드박스 형태로 보안을 강화했다. 메일 보안을 위한 모바일 기기관리 기능과 함께 첨부파일 전용 뷰어로 자료유출을 막는다. 사전 필터링 시스템이 악성코드 검출과 유포방지 기능을 지원한다.

모바일 보안 솔루션에서 지속 제기되는 사생활 침해 문제도 고려했다. 가상화사설망(VPN) 접속을 제어하는 기술(per-APP-VPN 터널링)을 적용해 업무 관련 메일 트래픽만 선별 제어한다.
인프라웨어 폴라리스 뷰어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70%를 기록 중인 모바일 뷰어 제품이다. 미가드와 폴라리스 뷰어 연동으로 PC환경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문서를 모바일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빠르게 열람 가능하다.
이승석 수산아이앤티 대표는 “제휴로 모바일 이메일 보안 솔루션 기능과 사용 편의성이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