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프티통합메디컬센터는 비침습산전기형아검사(NIPT)인 아리아니프티검사 결과에 신경관 결손 항목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신경관 결손에 대한 검사 결과는 기존 NIPT검사에서는 제공하지 않았으며, 별도의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던 항목이다.
니프티통합메디컬센터 관계자는 “정확도가 높은 아리아니프티검사를 통해 기존 18가지 기형아검사 항목에 신경관 결손까지 검사가 가능하게 됐다”며 “산모들이 안전하고 간편하게 아리아니프티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태교에 집중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아리아니프티검사(ARIA NIFTY)는 100만 건 이상의 누적검사 샘플 수를 바탕으로 위양성율 0.05%, 위음성율 0.01%의 정확도를 지닌 산전 기형아검사다. 위음성이란 기형아검사에 있어서 저위험군으로 검사 결과가 나왔으나 기형아가 태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아리아니프티검사는 태아의 DNA가 4%이상이 되는 임신 10주부터 가능하다. 검사 결과는 7~10일 이내에 나온다. 쌍태아인 경우에도 정확한 검사결과를 받을 수 있다.
니프티통합메디컬센터는 11월 한 달간 아리아니프티검사 방문채혈 서비스를 무료 제공중이다. 니프티통합메디컬센터의 전문 간호사가 가정 및 직장에 직접 방문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신속하게 검사 진행이 가능하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