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무역상거래진흥원(이사장 심동섭)는 9일 전자상거래 산업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전자무역사 및 전자상무사` 정부등록 자격제도를 운용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정부 등록 민간 자격증인 전자무역사 및 전자상무사 자격제도가 디지털수출 전문가 양성을 위한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취업과 창업 분야에서 지원한다.
진흥원은 전자무역사 및 전자상무사 후보자 모집을 진흥원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11월 14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kiet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후보자는 내년 2월 4일부터 3월 26일까지 주말 80시간 교육을 받고, 교육결과 평가를 받는다. 교육 내용은 전자무역촉진법, 전자금융 및 전자결제 등 국제 전자상거래상 필요한 전문 능력이다.
합격자에 한해 내년 4월 초순 진흥원 이사장 명의의 전자무역사 및 전자상무사 자격증을 교부받는다.
심동섭 이사장은 “전자무역사 및 전자상무사 자격증 소지자가 취업 및 창업을 할 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진흥원이 앞장설 것”이라며 “혁신적 일자리 창출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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