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 지진·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공사는 9일 경주에서 LNG 생산기지 내진설계 워크숍을 갖고, 기술·제도적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LNG 생산설비 내진설계 기준 및 현황 공유, 구조물 내진성능 및 지진계측기 관리 등 지진 대비 LNG 생산기지 유지관리 현안 논의를 갖고, 관리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가스공사는 그동안 사내 기술 세미나를 통해 LNG 생산기지 내진설계 적용 기준과 현황을 분석 재정립해왔으며, 향후 이를 사내기술표준에 반영해 개정할 계획이다.
조정형 에너지 전문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