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문 LG디스플레이 전무가 9일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박근욱 세아전설 대표와 오동석 삼보모터스 이사는 산업포장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시상싱을 열고 올해 각 산업군에서 전기안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포상했다. 삼성서울병원과 OCI 군산공장은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았다.
장영진 산업부 에너지자원정책관은 “지난 5년간 전기화재 발생건수가 17%나 줄었다”며 “대규모 자연재해 관련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신속한 재난대응 역량을 갖추는 데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기안전대상은 지난 1995년 `전기안전 촉진대회`라는 이름으로 처음 열린뒤 2009년 현재의 시상제로 바꿔 19년째 이어오고 있다.
조정형 에너지 전문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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