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증시가 폭락했다.
9일 코스피지수는 45.00포인트(2.25%) 하락한 1958.38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6월 29일 브렉시트 상황으로 폭락했던(1956.36) 이후 4개월여 만의 최저치를 기록한 상황이다.
코스닥지수는 24.45포인트(3.92%) 하락한 599.74에 마감했다. 이는 2015년 2월10일(592.95) 후 최저치다.
아시아 증시 역시 급락했다.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5.36% 하락했고, 대만 자취안지수는 2.98% 하락했다. 한국 코스피는 최대 3.34% 떨어진 1,936.42를 기록했다.
아시아 증시 하락 이유로는 9일 진행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으로 추정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