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가 DMC입주기업과 소공인,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11월 DMC 기업지원행사'를 개최한다
SBA측은 오는 10~12일까지 서울 상암동 DMC클러스터 일원에서 '11월 DMC 기업지원행사'를 개최, 중소기업 지원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11월 DMC 기업지원행사'는 DMC 입주기업과 소공인,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지원과 DMC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DMC클러스터의 인프라와 입주기업들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기업지원 판매행사 ▲최신 기술 경진대회 ▲포럼 및 전시·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도 큰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세부일정으로는 먼저 DMC클러스트 중심도로인 DMS에서 행사기간동안 펼쳐지는 '2016 아이서울 어워드 행복나눔장터'에서는 사회적 기업과 전북지역 특산물, 마포구 사회적경제기업 85개 업체의 물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터 주변에서는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기업제품 판매행사'가 펼쳐져, 서울 지역별 특화상품인 수제화(성수)·커튼 및 쿠션 등 섬유제품(반포), 여성의류(성북·창신) 등 30여개사의 제품이 입주기업 임직원과 인근 주민에게 선보여진다.
누리꿈스퀘어 광장에서는 DMC클러스터의 중소기업 협의체인 'DMC코넷' 회원사를 중심으로 플레이월키즈(모션스랩)·이미지빔(테크웍스플러스)·과학체험 콘텐츠(듀코젠)·AR색칠하기(픽스게임즈) 등의 제품전시 및 기술시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물품판매 및 전시행사 외에도 'DMC코넷'과 SBA가 함께하는 'DMC 융복합 포럼'과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아이디어 오디션'이 함께 진행되며, 발명경진대회·우수연구자 포상·산학련 교류·기술이전 우수사례 발표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지식박람회'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할 방침이다.
문종현 SBA 기업성장본부장은 "DMC클러스터 활성화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11월 DMC 기업지원행사'가 오는 12일까지 펼쳐진다"며 "행사기간동안 DMC 입주기업의 참여와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을 통해 기업판매지원 및 지역경제 발전에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SBA는 서울시 출연 중소기업지원기관으로 △디지털문화콘텐츠 △R&D △전시컨벤션산업 등 서울형 전략산업의 육성은 물론, 중소·벤처기업 지원과 신직업 개발 등에 힘쓰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