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가 '하이서울 어워드 행복나눔장터'를 통해 소기업 판로확보와 내수경제 활성화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SBA측은 오는 10~12일 서울 상암동 DMC 클러스터에서 '하이서울 어워드 행복나눔장터(이하 행복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복나눔장터는 SBA가 주최하는 '11월 DMC 기업지원행사'의 일환으로, 우수상품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과 가치소비를 통한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행사다.
특히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존 △청년창업존 △사회적경제존 등의 섹션을 통해 패션·인테리어소품, 이미용, 유아동, 아이디어 생활용품 등 우수한 중소기업제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또 전라북도 사회적경제기업 10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우수 지역특산품을 판매하는 자리도 마련될 계획이다.
이밖에도 버스킹공연과 코믹마술, 스윙댄스 등 온 가족과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문화이벤트도 마련해, 중소기업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풍성한 잔치가 될 전망이다.
주형철 SBA 대표이사는 "하이서울 어워드 행복나눔장터는 단순히 중소기업 및 특산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장터라기보다는, 시민과 중소기업이 함께 호흡하는 축제의 장이다"며 "이번 행사가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기업과 청년·사회적기업의 발전의 장이 되는 것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가치소비를 증진시켜 내수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SBA는 '하이서울 어워드 행복나눔장터'와 함께 서울 상암동 DMC클러스터 일원에서 '11월 DMC 기업지원행사'를 열고 △기업지원 판매행사 △최신 기술 경진대회 △포럼 및 전시·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