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온라인 이어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서명운동 위해 홍대 나서…박원순과 촛불집회도 참석키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 오프라인 서명운동을 갖는다.
오늘(10일)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온라인 서명에 이어 오프라인 서명 운동에도 나선다.
안철수 전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역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 촉구 서명운동을 갖을 방침이다.
안철수 전 대표는 지난 4일부터 온라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앞으로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여론도 수렴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철수 전 대표는 지난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50여분과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책임총리 논의는 혼란을 방치할 뿐이며 가장 빨리 혼란을 수습하는 방법은 박 대통령이 물러나는 것이라는 게 공통된 의견”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안 전 대표와 박 시장은 오는 12일 예정된 촛불집회에 함께 참석하기로 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