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SBS 드라마 관계자가 주말드라마 폐지설에 공식입장을 전했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10일 엔터온에 “폐지설은 사실이 아니다. 주말 드라마를 지난주에 처음 개편했다. 드라마와 예능을 현재 토요일과 일요일로 나누어서 내보내는데 ‘K팝스타’가 4월까지 방영하기 때문에 내년까지는 이 형태를 유지할 예정이다. 추후 여러 시청 층의 추이를 보고 드라마의 라인업 등을 다양하게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SBS는 지난 10월 가을 개편을 맞아 주말 편성 패턴을 바꿨다. 토요일 오후는 드라마 존을, 일요일 오후에는 예능 존을 편성했다. 앞서 한 매체는 SBS가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를 폐지한다고 보도했지만, 올해는 지속적으로 ‘우리 갑순이’가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하고 오는 20일인 일요일부터는 오후 9시 15분에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가 방송할 예정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