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는 지난 2014년부터 3년 간 총 186명 대학생이 `SNS투어단`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SNS투어단은 이베이코리아와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G마켓과 옥션에서 판매하는 지방자치단체 상품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홍보했다. 현재까지 총 29곳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해 콘텐츠 5380건을 제작했다. 실제 이동거리는 1만310㎞ 수준이다.
이베이코리아는 SNS투어단이 관광객 9만명 이상을 모객하고 96억원 상당 특산물 거래액을 창출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박기웅 이베이코리아 전략영업부문장은 “판로가 제한적인 마을기업이 G마켓·옥션과 협업해 온·오프라인으로 판로를 확장하도록 대학생들이 협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생산자를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