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안상미 PD가 ‘뇌의 기적’을 기획하게 된 배경을 털어놨다.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 회의실에서 KBS1 교양프로그램 ‘생로병사의 비밀’ 6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안상미 PD는 “취재를 하면서 인터뷰를 위해 환자들을 만나면 자신이 왜 아픈지에 대해 생각한 나름의 이유를 말한다. 그 중 감정적인 것, 스트레스에 대한 것도 많았다. 남편이 말을 안 듣는다든가 직장에서 문제가 있다든가”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요인들을 프로그램과 어떻게 연결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뇌의 기적’을 기획하게 됐다”고 600회 특집을 기획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MC 김진희 아나운서와 프로덕션4 담당 장성주 프로덕션장, 장성주 이제헌 CP, 안상미 PD가 참석했다.
‘생로병사의 비밀’은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슬로건 하에, 21세기 한국에서 얼마나 건강하게 오래 살 것인가에 대한 삶의 방식을 제시하는 교양프로그램이다. 600회 방송분에서는 ‘뇌의 기적’ 특집으로 ‘회복’과 ‘관계’에 대해 고찰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방송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