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사건 다시 집중 보도한다?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
'그것이 알고 싶다'의 진행자 김상중은 지난 5일 방송 말미에 "세월호 참사가 벌어졌을 때 대통령의 행적에 대해 제보를 받는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JTBC, 고발뉴스, SBS 등에서 성형의혹과 세월호 7시간 등을 보도해 오자 11일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4월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성형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은 "전혀 근거없는 유언비어"라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니다. 또 경호실에 확인한 결과 4월16일 외부인이나 병원차량이 청와대를 방문한 사실도 없다"고 말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