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1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총 470개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 가격에 선보이는 연말 세일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기간 △하나를 사면 하나 더 받는 `1+1` △양은 더하고 가격은 뺀 식품·생활용품 △핫픽` △10만원 미만 실속 외투를 모은 `아우터스페셜` 등 다양한 코너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한 편집숍과 단독 브랜드들은 최대 30%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24일부터 분더샵 여성, 분더샵 남성, 분더샵클래식, 핸드백컬렉션, 슈컬렉션, 분 주니어, 트리니티, 블루핏이 30% 할인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신세계 단독 브랜드 사카이, 크리스토퍼케인, 스마이슨, 미스터앤미세스 이태리, 요지야마모토, 페이, 하이더아크만, 볼리올리, 로베르끌레제리, 피에르아르디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같은 날 해외 유명 브랜드와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은 `릴레이 시즌오프`에 나선다. 17일 모스키노, 비비안웨스트우드, 주카, 18일 돌체앤가바나, 24일 엠포리오아르마니, 25일 알렉산더맥퀸, 알렉산더왕, 지방시 순이다.
패션의류부터 생활용품까지 브랜드 세일도 동시에 선보인다. 잡화부터 식품까지 재표 브랜드 350여개를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17~20일 본점과 강남점은 겨울 부츠를 합리적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윈터 슈즈 페어`를 펼친다. 유명 구두 브랜드를 최저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영등포점은 영캐주얼 패션그룹 아이올리 제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영캐주얼 패션 그룹전`을 연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