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제26회 한국윤리경영대상 대상 수상

현대글로비스(대표 김경배)는 지난 11일 동국대학교에서 열린 `제26회 한국윤리경영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가 지난 11일 동국대학교에서 열린 `제26회 한국윤리경영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을 주관한 한국윤리경영학회에서 회장을 맡고 있는 이영면 동국대 교수(왼쪽에서 다섯번째)와 김순복 현대글로비스 기획재경본부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을 비롯한 현대글로비스 윤리경영팀 직원들이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가 지난 11일 동국대학교에서 열린 `제26회 한국윤리경영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을 주관한 한국윤리경영학회에서 회장을 맡고 있는 이영면 동국대 교수(왼쪽에서 다섯번째)와 김순복 현대글로비스 기획재경본부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을 비롯한 현대글로비스 윤리경영팀 직원들이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현대글로비스)

한국윤리경영대상은 국내 기업윤리 분야의 대표 학회인 한국윤리경영학회가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윤리 경영을 위한 시스템과 최고경영자의 의지, 실질적인 운영과 성과, 윤리경영 기업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고경영자가 윤리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전담 조직인 `윤리경영팀`을 신설해 체계적인 활동을 펼친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윤리경영 문화를 물류산업 전반과 해외법인까지 확대, 전파하고자 한 노력도 대상 수상의 원동력이 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윤리경영 내실강화` `협력사 동반성장`, `글로벌 윤리경영 추구`를 윤리경영 3대 추진 전략으로 설정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정기적인 임직원 윤리교육을 실시하고 윤리실천 KPI 제도를 통해 임직원의 윤리실천을 조직평가에 반영한다. 또 물류산업 전반으로 윤리경영을 확대하기 위해 협력사 윤리실천 평가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물류산업진흥재단을 통해 협력사에 윤리교육을 무료로 진행하고, 외부 컨설팅 전문 기관과 연계해 윤리경영 컨설팅을 지원한다.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은 “전 임직원이 윤리가 21세기 기업 경쟁력의 원천임을 깊이 인식하고 평소 회사 생활에서 윤리경영을 실천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현대글로비스는 앞으로도 원칙을 지키고 높은 수준의 윤리경영을 펼쳐 존경 받는 회사로 나아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