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15~1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나눔관에서 `2016 미래융합포럼`을 연다.
포럼은 과학기술과 인문사회, 전통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을 논한다. 개인과 사회 문제 해결, 새로운 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은 `과학기술과 인문사회의 만남`을 주제로 당면 문제의 해결과 미래사회 준비, 새로운 융합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논의한다.
각계 전문가 특별 강연과 벤처기업의 성공사례로 융합의 미래상과 발전방향 등 전략적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한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일상생활에 첨단기술을 내장해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캄 테크(CALM TECH)` 등 2017년 융합트렌드를 전한다. 캄 테크는 보이지 않는 배려기술이다.
둘째 날은 `과학기술을 통한 전통문화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산학연 기술협력 네트워크 구축 선포, 현장 애로기술 지원과 협업 사례 소개·전시 등이 열릴 예정이다. 산학연 기술협력 네트워크인 `전통문화과학기술협의회`가 발대식을 한다.
금동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석좌연구원이 전통기술의 현대화 성공스토리를, 도정만 책임연구원이 애로기술 지원 및 협업 성과사례를 각각 소개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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