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에서 14일 우리은행(000030)에 대해 "예금보험공사의 29.7% 지분 매각 성공"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5,000원을 내놓았다.
신한금융투자 김수현, 임희연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신한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같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최근 흐름은 목표가의 계단식 상승이 진행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7.6%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신한금융투자에서 우리은행(000030)에 대해 "정부와 예금보험공사는 과점주주 매각 방식으로 낙찰자 7곳을 선정하여 29.7%의 지분 매각을 결정했다. 매각 이후 예금보험 공사의 우리은행 잔여 지분율은 21.36%로 낮아졌다. 은행의 체질 개선도 이제 막 가시화 된 만큼 당분간 잔여지분 매각 시도보다는 배당을 통한 자금 회수가 용이할 것"라고 분석했다.
또한 신한금융투자에서 "매각 절차가 마무리되면 예보-우리은행간의 MOU는 즉시 해제되며 과점주주 중심의 자율적 경영 체제로 탈바꿈하게 된다. 진행 중인 건전성 개선과 체질 개선 노력은 지속될 전망"라고 밝혔다.
한편 "연말 주당 배당금은 보수적 관점에서 주당 500원이며, 배당 수익률 3.9%로 예상된다. 올해 예상 지배주주 순이익은 1.33조원(+26.0% YoY)으로 건전성 개선을 통한 큰 폭의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 양호한 건전성의 기조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신한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5년10월 12,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에 최근에는 15,000원까지 상향조정되고 있다. |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상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전저점수준까지 하향조정되는 추세이다.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매수 | 매수(유지) | HOLD(MAINTAIN) |
목표주가 | 14,769 | 16,000 | 13,000 |
오늘 신한금융투자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15,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유안타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6,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현대증권에서 투자의견 'MARKETPERFORM(유지)'에 목표주가 13,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61114 | 매수(유지) | 15,000 | 20161020 | 매수(유지) | 15,000 | 20160720 | 매수(유지) | 12,000 | 20160707 | 매수(유지) | 12,000 | 20160129 | 매수 | 12,000 |
|
<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61114 | 신한금융투자 | 매수(유지) | 15,000 | 20161114 | KTB투자증권 | 매수 | 16,000 | 20161020 | 유진투자증권 | 매수(유지) | 15,000 | 20161020 | HMC투자증권 | 매수 | 15,500 |
|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