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안과, 각막이식 우수기관 복지부 표창 수상

2016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온누리안과를 대표해 문수정 원장(왼쪽), 전석진 안은행 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2016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온누리안과를 대표해 문수정 원장(왼쪽), 전석진 안은행 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온누리안과(원장 정영택)는 `2016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기념행사`에서 기증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전북 전주에 위치한 온누리안과는 2005년 개인병원 최초로 안은행을 설립했다. 복지부에서 지정한 장기이식의료기관으로 승인돼 각막이식에 필요한 안구 적출, 보관, 공급, 활용 등 모든 과정을 전담한다. 현재까지 총 193명 기증자를 발굴해 각막이식수술 287건, 타관 이관 112안을 기록했다. 지난해 기준 각막이식 수술 21건으로 개인안과로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